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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꿈꾸는 아이들의 돌봄과 미래” 정책토론회 개최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채현주)가 10월 7일에 개최한 ‘꿈꾸는 아이들의 돌봄과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군산지역아동센터의 20주년을 기념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전환에 따른 아동 돌봄 통합 실현과 미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광혁 교수는 아동복지법 법령 개정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저출생 시대의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법령 개정의 필요성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전북도의회 박정희 윤리특별위원장은 늘봄학교 운영을 제안하며, 지역아동센터의 숙련된 인력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시의회 김영란 의원은 아동 중심의 온종일 돌봄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요자 중심의 아동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현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지역아동센터와 차별적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지방정부와 마을 돌봄의 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이건실 과장은 군산시의 돌봄 구축 및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빈틈없는 돌봄체계 마련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군산교육지원청 장은비 장학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전북형 늘봄학교 모델을 제안하며, 지역아동센터와 늘봄학교의 협력과 발전을 기대했다.

이러한 논의들은 군산시의 아동 돌봄 환경 개선과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러한 토론회와 논의가 지속되어, 아동 돌봄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토론회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바란다고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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