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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늘봄학교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현직 선생님이 화가 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늘봄학교 시범운영 이후 수많은 학교 현장 혼란에 대한 명확한 실태조사와 대책도 없이 막대한 예산 투여를 과시하는 교육부의 정책은 양적 확대만을 강조하는 무리한 정책”이라고 비판을 하였다.
“늘봄학교 정책은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지 못하며, 교육적으로도 바르지 않다며 어린 학생들을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학교라는 울타리에 가둬 놓는 것은 정서적인 학대에 가까운 정책이기에 폐지가 답이다” 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지난 10일부터 9일간 현장 선생님들 3만 6천 750여명으로부터 늘봄학교 반대 서명을 받았으며 교육부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었다.
좋은교사운동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약직 외부 강사 와 비정규직 인력을 중심으로 하는 늘봄학교 정책은 양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지에 우려”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