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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마을들이 아이들 시선으로 다시 태어나다

아이들이 바라본 우리 마을 이야기

부천시청 1층에서 부천 여섯 마을 기록 전시회가 열린다.

‘2024 부천 여섯 마을 기록 프로젝트’ 전시회가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유화)이 주관한다.

부천의 5개 지역아동센터(가람, 도담, 새롬, 영성, 한결)와 다함께돌봄센터(고강은행단지)의 아이들이 마을을 주제로 작업한 다양한 사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주변 환경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소통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고강·괴안·도당·송내·약대·오정동을 직접 촬영하고 기록하며 느낀 감정과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카메라를 들고 마을 곳곳을 누빈 아이들은 사진, 영상, 글쓰기를 통해 그들의 시선으로 마을을 해석하고 재창조했다.

올해는 각 마을의 길을 중심으로 마을을 관찰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 창의성과 관찰력을 발휘했다.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시에 지역사회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여 보존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소속 센터 아동 대상으로 마을 기자단을 모집하여 올해 상반기부터 기사 작성 기초, 카메라 촬영 기법, 뉴스 영상 편집 기술 각 주제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촬영을 병행하여 마을 모습을 사진과 기사, 영상으로 기록했다.

▲부천마을 아동이 길 위에 풍경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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