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햇빛지역아동센터(김정해센터장)는 지역 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은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45%에 달하는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면서 지역 공동체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는 환경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햇빛지역아동센터는 의성문화원과 협력하여 문화원측의 공모로 저희가 참여자가 되어 프로그램비가 들어가지 않게 되었으며 23년에 센터에 어린이 차량이 지원되어 차량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2월 시작하게 되었는데 6월 17일 부터 문화원에서의 프로그램으로 저 학년 아동들이 8명이 더 추가되어 19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사물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은 사물놀이를 배우며 조 부모와 손주가 함께하는 듯한 세대 간 공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예술의성협동조합과 함께 농촌 어르신들의 일상과 예술을 융합한 ‘다 잇는 농기구 예술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농기구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들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
햇빛지역아동센터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르신들이 단순히 문화 프로그램의 수혜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고 지역 정체성 계승에 참여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김정해센터장은 밝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