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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협 부산지역아동센터 5주기 1차 평가연찬회 개최

 

부산지역아동센터 협회(이하 전지협) 부산지부는 최근 5주기 1차 평가를 받은 지역아동센터들을 대상으로 2024년 6월 13일(수) 평가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평가회에는 전지협 부산지부장 문동민과 평가전 교육 및 컨설팅위원, 평가위원, 평가를 받은 기관의 센터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명륜 지역아동센터의 배정임 센터장은 5주기에는 구청 담당자들이 보는 서류가 많이 늘어나서 평가위원들은 서류를 볼 때 2시간을 머물면서 서류 확인을 하다 보니 꼼꼼하게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평가 지표대로 서류 준비를 하고 질문과 요구사항에 대처를 잘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평가를 받은 기관의 센터장들은 평가위원들이 찾아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아동의 자율귀가로 되어있는데 귀가 시 부모님께 연락을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하였으며, 사업의 목표에 따라 평가를 내었는데 너무 지표에 맞추었다고 지적을 하는 평가위원도 있었다, 상담부분의 상담기록을 하는데 대화체에 맞추어 기록을 하는데 많이 적어야 한다, 서류확인을 하는데 평가위원이 잘 찾아서 해주었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평가의 종합적인 부분에서는 지표에 맞춘 평가교육 시 지표에 맞추어 교육이 잘 되어야 하지만 교육이 잘못 전달된 부분에 부산지원단장 인정을 하고 도와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였으며, 평가 교육을 하는데 내 눈에 안경이라고 자신이 보는 것만 보이므로 지표를 많이 읽어야 하는 것과 컨설팅교육을 하는데 복지사 고생했으니 평가 마치면 휴가를 일주일 주어야 한다고 센터를 나서기까지 여러 차례 말을 하니 반감이 들기도 하였으며 평가준비에 주변에서 지원을 해주어 위로가 되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하늘가람 센터장(이경애)은 처음 평가를 받는 센터들에게 “잘했다”와 “수고 많았다”라는 격려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평가지표가 변화함에 따라 초기 평가를 받을 때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고 익히는 시기였으며, 여러 번의 평가를 받으면서 요구되는 자료들이 간소화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5주기 평가에서는 깊이와 전문성이 더 요구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는 것은 하나이지만, 시민과 국가가 바라보는 지역아동센터는 전체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의 모두가 잘해야 하며,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동민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평가기관을 위한 평가교육에 참여한 센터장, 컨설팅을 해준 센터장, 평가 준비를 하고 평가를 받은 기관의 센터장, 평가위원으로 활동한 센터장 등이 모여 평가 준비를 위해 수고한 센터장들을 위로하고 “각자의 센터에서 서류 준비를 할 때 자신의 센터에 맞추어 바꾸어나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각 센터가 자신의 센터에 맞는 방식으로 평가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전지협 부산지부와 평가위원, 평가를 받은 기관의 센터장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센터장들은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서로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평가연찬회는 센터장들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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