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살리면 놀 거리가 된다. 놀 권리가 된다”
2023년 8월 30일 (수) 오후 3시 , CJ 인재원 CJ홀에서 환경키움 공모전 시상식에 수상자로 하늘샘지역아동센터 대표로 최하온 학생(논산 동성초 5학년)이 시상대에 올라 수상하였다.
지난 7월 초 CJ 나눔재단 도너스캠프에서 공모한 꿈키움 공모전에 선정되어 7월 20일 “환경을 살리면 놀거리가 된다”는 주제로 기후환경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3시간에 걸처 직접 분리수거하고, 모형놀이터, 타이어범퍼카, 놀기, 환경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활동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모전에 제출하였는데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오는 8월 30일 시상식에 상영이 되고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CJ 나눔재단에서 참여아동에게 사전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CJ 나눔재단 : 1. 해당작품을 만들면서 어려웠던점은?
-최하온 학생: 어려운 것 보다 3시간 동안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웠어요.
(병뚜컹, 바나나우유통, 타이어 수거 – 이동 – 모형 카트라이더 만들기 – 타이어범퍼카 만들기 – 놀이캐 개사 – 놀기 및 촬영 – 환경살리기 그림 후기 – 만족도 평가 – 영상제작 까지)
– 아이들 5명이 함께 했는데,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CJ 나눔재단 : 2. 제목을 “환경을 살리면 놀거리가 된다.”로 한 이유가 있나요?
– 최하온 학생: 요즘 날씨를 보면 기후환경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코로나 때문에 놀권리를 빼앗겼던 것을 생각하면서 “환경을 살리면 놀 거리가 된다.” 라고 했어요.
CJ 나눔재단 : 3.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떤점이 즐거웠나요?
– 최하온 학생: 선생님께서 환경키움공모전 프로그램을 할건데 의견을 물어보셔서, 뭔지도 모르고 놀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는데 이렇게 재밌게 계획해주셔서 좋았어요. 영상에도 재밌게 나와서 좋았어요.
– 작품을 위한 무엇을 했다기 보다는 참여하는거 자체가 즐겁고 재밌어서 좋았고, 놀이캐를 개사하면서 부를 때 “타이어는 범퍼카 기후환경 살리지” 할 때 뭔가 뭉클하고 좋았습니다.
CJ 나눔재단 : 4.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었나요?
– 최하온 학생: “모든 아동은 놀아야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라는 드라마에서 놀이해방꾼 방구뽕씨가 나와서 말했던 대사가 생각이 났고, 카트라이더 게임을 생각하면서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타이어가 보여서 아이디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CJ 나눔재단 : 5. 작품을 완성한 후 느낀점이 있다면?
– 최하온 학생: 버리면 쓰레기, 환경오염이 되지만, 주워서 새활용 하면 놀거리, 놀권리가 되고 기후환경을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우리는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에는 더 큰 놀이터를 만들어 많은 친구들이 함께해서 환경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고 기후환경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의 놀권리를 생각하게 만들고 기쁘게 참여하고 주제대로 환경을 살리고 놀거리를 만들고 수상도 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