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8일 목요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10층 공감실에서 2024년 아동복지시설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이용권 전달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000매의 아쿠아리움 이용권이 전달되었으며,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김인식 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조은아 아동돌봄부 부장, 대전광역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유근 사무국장, 박영선 동구회장, 윤영선 중구회장, 오세진 서구회장, 김미혜 유성구회장, 김현수 대덕구회장, 다함께 돌봄 유복례 회장 외에도 동구 회장 유수정, 중구 회장 이강순, 서구 회장 김효현, 유성구 회장 조현수, 대덕구 회장 이정아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와 참석자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김인식 사회서비스원장, 정유근 사무국장, 유복례 회장의 인사말이 진행되었다. 이후 사업 취지 및 현황 보고, 추후 일정 보고가 이어졌고, 이용권 전달식과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인식 원장은 인사말에서 “시의원 시절부터 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활동과 지원사업에 협력해왔다. 사회서비스원에서도 지역아동센터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며, 이번 사업은 아동들에게 자존감을 키워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모든 아동들에게 차별 없이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유근 사무국장은 “김인식 원장님께서 지역아동센터 초기부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원을 개발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동복지에 있어서 차별 없는 보편적 복지를 위해 노력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복례 회장은 “김인식 원장님이 사회서비스원장으로 계셔서 대전의 아동들을 안정적으로 돌보아 주셔서 감사하다. 아동 권리가 잘 지켜지는 대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아쿠아리움 문화 체험 사업 신청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이용권 배부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신청 현황에 따르면, 총 148개소의 기관(지역아동센터 119개소, 다함께 돌봄 29개소)에서 3,746명(지역아동센터 2,975명, 다함께 돌봄 77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신청 기관에 대한 추가 지원은 8월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용 아동 10명당 인솔자 1명이 배정되며, 각 센터당 인솔자 1명이 추가 입장 가능하다. 단체 관람 당일에 미참 아동은 학부모 서명을 받아 개별 수령하여 이용할 수 있다. 여러 기관이 함께 예약할 경우 평일에도 ‘미녀와 야수’ 수중 공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울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