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25일(월) 15시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종사자와 아동들에게 명절 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아동 돌봄 활동에 직접 참여하였습니다.
추 부총리는 지역 아동 돌봄 최일선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점검하고 센터 종사자들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이들의 노고에 명절 선물과 함께 감사를 전하였습니다. 이후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 문화체험에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 부총리는 지역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담긴 지역아동센터 인력증원*, 운영비 증액** 등 지역의 우선돌봄 아동에게 촘촘하고 두터운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습니다.
* 아동 25인 이상 이용 지역아동센터에 생활복지사 각 1명 추가배치(총 3,001명)
** 운영비 2023년 786만원/월 → 2024년 904만원/월, 15% 증액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장 등 간담회 참여자들은 “그간 현장에서 지속해서 제기되어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인력확충 등 돌봄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 것에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8월 31일 정부 예산안에 지역아동센터 인력, 운영비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생활복지사가 통학 차량 동승, 20시까지 초등돌봄 확대, 돌봄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할 수 있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히는 환영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