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샘합창단(단장 최영민,하늘샘지역아동센터)이 지난 5월 28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참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알리고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합창대회이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의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은 지정곡인 논산시 아동권리송과 자유곡 1곡을 부르며 경연을 펼쳤다.
논산시 하늘샘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아동이 54.5%로 초등 1학년부터 고등 1학년, 그 외 장애,일반아동이 더불어 함께 구성된 특별한 합창단이다. 21년부터 아동권리 행사를 기획하고 정책제안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을 얻기는 부족함을 느끼고 합창을 통해 우리 권리를 맘껏 노래 해 보자 하여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하였다.
하늘샘 합창단은 지역과 마을에 아동의 권리와 다문화, 장애인식개선을 기대하며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누구나 차별없이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모두가 소중하고 소중한 특별한 존재임을 알리는 합창단이다.
2024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 합창 대회에 처음 참여하면서 모두에게 주어지는 국제아동권리센터 참가상을 수상하였다. 하늘샘 합창단이 보여준 아름다운 목소리는 우리 모두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었다. 가정에서 소강단에 함께한 학부모들께서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여운을 남기었다.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꿈꾸는 세상,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어 내일을 향해 달려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