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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23일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아동청소년 체험’사업을 실시했다.
아동·청소년 체험사업은 재단이 폐광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 건강한 자아형성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3년째에 해당한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폐광 4개 시·군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드림스타트 다함께돌봄센터와 협력해 전국의 지자체 명소를 방문·체험하는 활동을 펼쳤다.
재단은 올해 약 1000명의 체험활동에 필요한 입장료·식사·차량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상해보험가입 등 부대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폐광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훌륭한 사회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폐광지역 4개 시·군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돕고자 월 2회 300개 가정에 식품꾸러미를 지원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