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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늘봄학교 정책이 공고해지기 전에 지역아동센터와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

여론이 끊임없이 교육부의 늘봄학교에 대한 소식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교육부에서 2024년 1학기 늘봄 학교 참여 학교가 3,000개교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참여 늘봄학교 1학년 이용아동수는 74,3%(14만여명)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윤석렬 대통령도 현장을 4차레 방문하였고,(경기 하남시 신우초, 전남 무안군 오룡초, 강원 원주시 명륜초, 경기 화성시 아인초) 수업을 참관 일일 교사를 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 교사와의 간담회에서는 눈시울을 불거질 정도로 진한 감동을 받았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지원을 약속하는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 부처의 장관들도 늘봄학교를 찾아가 재능 기부를 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고, 범 부처가 합동으로 지원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대로 간다면, 2학기를 지나 2025년에는 학교 돌봄인 늘봄 학교가 블랙홀 마냥 아동 돌봄의 모든 것을 빨아 들여, 마을 돌봄의 시스템(지역아동센터)을 붕괴 시킬 여지가 매우 큽니다.

4월이 되면 늘봄학교 참여 학교수는 48%(2963개교)지만 이 숫자는 점점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어 지고, 더욱 큰 염려는 내년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6,157개교가 늘봄학교 전면 실시로 인해, 마을 돌봄 생태계가 괴멸되는(이용아동 급격한 감소) 상황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은 시작하는 단계이기에 여러 우려가 있지만, 늘봄학교가 정착되고 늘봄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이 자신의 생존권과 개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늘봄학교는 더욱 공고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늘봄학교 공고화 되기 전,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돌봄을 하기엔 많이 부족한 시스템이라고 하는 정부의 잘못된 인식을 깨뜨리는 정책 활동이 미진했던 지난 시간의 자성도, 어마한 돈을 사용해  행사를 크게 해서 우리의 위상을 높이자는 목소리도,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아동센터와 차별적인 법의 혜택을 받으며 1,200개 될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하는 자괴감을 이야기 하기엔 지역아동센터 앞에 놓여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역아동센터 현장은 아동돌봄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금 당장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이 상생의 길을 묘색할 수 있는 정책 활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윤석렬 대통령은 늘봄학교에 4번이나 방문하여 늘봄학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합니다.

각 부처 장관들도 범정부 지원을 주문하고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아동돌봄 시스템 중 가장 최선인 정책인 지역아동센터가 잊혀져가지 않도록, 늘봄학교가 공고화되서, 지금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아동들을 흡수해 가기 전에 상생할 수 있는 강력한 정책활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칼럼기고] 지역아동센터 정책연구소[밴드]  박문수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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