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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와 전북은행에 간 어린이들

 

한국장학재단 소속 대학생 멘토인 전북대학교 대학생들이 기획한 진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2024해 들봄달  스무아흐레 한날(1.29.월) 송북초 버스 정류장에서 970번 시내버스를 타고 전북대 정류장에서 내린 어린이들은 지하도를 건너 구정문을 지나 전북대학교 안에 있는 박물관을 시작으로 예술관, 헌혈의집, 박물관앞 연못, 대운동장, 소운동장, 중앙도서관, 문회루 정자, 공대관, 인문대관, 사범대 강의실을 본 뒤 대학교 곳곳을 둘러보고 대학내 둘레길도 걸어보았다. 센터의 대학생 멘토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본인들이 다니는 대학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주니 높은 학년 가운데 몇몇은 앞으로 자신들이 다닐 대학 생활을 그러보는 시간도 되었고 공부를 해야 하는 동기도 촉진되었다.

970번 버스 타고 전북대에 갔다. 전북대로 들어갈 때 구정문으로 갔다. 처음으로 박물관에 갔다. 기차도 보고 돌도 보고 사진도 봤다. 나와서 소운동장, 대운동장에 가고 운동장을 보고 중앙도서관에 가고 사진도 찍고 여진선생님도 봤다.(신지영)

전북대학교 박물관을 갔다. 박물관에는 전북대학교 역사 말고도 많은 물건들이 있었다. 박물관에서 나온 뒤 운동장 구경을 잠깐 한 후 중앙도서관을 갔다. 진짜 내가 본 도서관 중에 제일 컸다(전수현)

몸소배움

대학엔 표범상

은행은 저금 체험

박물관은 역사

다 다르니

꼭 사계절 같다.(김성로)

오늘은 김규린 선생님(대학생 멘토)이 다니는 전북대학교를 갔다. 100년된 줄 알았지만 80년이었다. 전북대에서 박물관에 들어갔다. 덕진역이 있었다는 것도 알고 졸업사진도 봤다. 그리고 다시 나가서 상징물인 표범도 봤다. 슬기와 용맹을 갖는 전북대인을 뜻한다고 했다.(김지완)

대학교 몸소배움을 마치고 대학교 구정문앞 식당에서 돈가스와 김밥 점심을 먹었다. 맛이 최고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후엔 전북대학교 신정문 맞은편에 있는 전북은행 본점내 금융에듀테인먼트에 갔다. 그곳에서 플랫폼 미션을 몸소배움 하는 동안 아이들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첨단을 겪배움할 수 있었다. 자신을 등록하고 자신의 돈 버릇을 알 수 있는 설문지 체크를 통해 돈을 벌고, 그 돈을 쓰는 일도 해보며 자신의 경제개념에 대한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안정형, 위험형, 투자형으로 나뉘어 돈을 충동적으로 쓰는 아이들은 위험형, 적당히 계획적으로 쓰는 아이들은 안정형, 용돈을 모아 저축하는 아이들은 투자형이 나와 어린이 스스로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의 시간이 되었다. 아래는 다녀와서 쓴 어린이들 글이다.

금융 에듀테인 센터에서 자산관리 게임을 했다. 나는 자산, 소비, 기부가 있었는데 난 자산은 60만원, 소비는 20만원 기부 20만원을 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이도경)

전북은행에 가서 보드게임과 퀴즈를 했다. 1층으로 내려와서 영상을 보고 조사를 하고 VR을 하고 여러나라의 돈을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키링을 뽑고 기부를 했다.(한준서)

김세미 보호자는 ‘다리가 아팠지만 다양한 몸소배움을 해서 무척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갔대요. 고맙습니다. 고은정 보호자는 날씨가 안좋아 걱정했는데 보내길 잘한 거 같아요.라고 했고, 정수영 보호자는 우주는 돈가스가 젤 기억에 남는대요. 유정 보호자는 주형이는 저녁밥도 안먹고 잠자리에 누웠어요. 한미현 보호자는 아이들이 제이비스토어 몸소배움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라고 자녀들의 소감을 전해주었다.

따숨지역아동센터 한경순 맏배움지기는 오늘 특별한 진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끌어준 전북대학교 대학생 멘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해마다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다음해는 전주대학교 멘토들과 추진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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