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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기관의 대안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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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가는 꿈둥지지역아동센터 소개.

오늘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꿈둥지를 만들어 수많은 꿈을 이룰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꿈둥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왔습니다.

센터장님 안녕하십니까.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꿈둥지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장은희입니다. 올해부터 센터장으로 꿈둥지지역아동센터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꿈둥지지역아동센터는 어떤 지역아동센터인지 자랑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센터는 2006년에 시작되었지만, 그보다 오래 전부터 봉천동에서 공부방으로서 활동을 이어 나왔습니다. 초대 시설장인 이재영님의 아동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저희 센터는 다른 센터들보다 교육에 큰 관심을 기울이며, H-JUMP School(현대자동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학습 지원 센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많은 아동들이 대학교 진학과 취업을 통해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숭실대학교, 성신여대, 시립대학교 등) 또한, 졸업생의 밤 행사를 통해 현재 아동들과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꿈둥지지역아동센터 출신 아동들이 건강하고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아동센터를 하시면서, 보람을 가졌던 사례가 있다면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이고 도박에 빠져서 도망갔으며, 어머니는 베트남 출신 가정의 아동이 있었습니다. 남동생은 자살 시도로 인한 충격으로 옥상으로 올라가서 자살을 시도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중학교 때 이러한 어려운 가정 상황속에 지역 아동센터에 입소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아이는 매우 어두운 분위기였고 아무와도 대화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말을 걸어도 그는 대답만 하고 듣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 그는 작은 목소리로 “이번 생은 망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친구가 기초 학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학교에서도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가슴 아팠습니다. 중간고사 때, 암기 과목에 집중하여 성적을 올려주었더니 그의 성적이 상승했고, 여전히 말은 없었지만 조금씩 밝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학 때, 영어보다는 수학에 집중하여 공부를 하게 했더니 기말고사 때 높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중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전화도 받게 되었고, 그 친구는 대학 진학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작지만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는 그 모습은 잊히지 않습니다. 1년 후, 그 친구는 얼굴이 밝아지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아동으로 성장했습니다.

▲꿈둥지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참여 모습

 아동센터를 하면서 개선되어야 하거나 바뀌었으면 하는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출산 시기에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안에서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복지국가 성장기에는 빈곤 아동만 대상으로 하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성숙기에 도달한 지금은 아동 복지가 보편 복지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연구에 의하면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어울려야 사회 통합 기능도 극대화 된다 하고 합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아동센터나 돌봄센터 등 각종 방과 후 돌봄 사업을 지역사회에 맞게 조정되어야 합니다

지역아동센터는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지역아동센터가 협동조합으로 많이들 전환했는데, 정부는 방과 후 돌봄센터인 지역아동센터를 배제하고 다양한 방과후 돌븜인 늘봄학교 등을 만들어 시험단계에 있습니다. 모든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배제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정부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공부방‘에서 자생한 지역아동센터는 정부에 의해서가 아니라 민간인 중심의 “아동에게 보살핌을 제공하는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 의하여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그나마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호봉제를 실시하여  처우개선이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같은 사회복지를 하는 곳 임에도 사회복지 기관과 급이 달라 사회복지사들이 이왕이면 다른 곳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최전선에서 직접 대면으로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도움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처우 개선은 물론 정부의 외형적인 성과 위주의 평가 시스템과 행정 편의주의가 변해야 합니다.

또한 월세 역시 돈 없는 지역아동센터에게는 많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좀 더 정부의 저출산 시대에 부모님들이 생업을 걱정 없이 아동을 양육하도록 지역아동센터의 월세를 민간에 맡기지 말고 정부가 도맡아서 지원하는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을 계속할 생각인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동 빈곤”이라는 개념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빈곤과는 다릅니다. 교육 제도로 보면 사실 가난하다고 예전처럼 학자금을 못 내서 학교를 못 다니거나 이렇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거의 무상 교육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동들이 느끼는 빈곤은 예전에 비해 훨씬 더 절망적입니다. 현재 아동들에게 빈곤은 가능성을 제한하는 것들이어서 하고 싶은 것들을 못 하거나, 부모님들이 다 일하기도 하여 돌볼 시간도 부족하기도 하고, 부모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어떤 심리적인 불안이나 우울이나 이런 것을 많이 겪어서, 학교에서 적응하기 힘들거나 혹은 우울 등으로 정서적으로 결핍이 되는 것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지원을 해서 학원을 더 다니던지, 수업을 더 보충 받든지 해서 지원을 해도, 우리가 보기에는 끈기가 없고 의욕이 없습니다. 그 다음에 성취감을 빨리 못 느끼고, 그래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못 내는 상황이 많아, 이러한 경험들이 아이들에게는 심리적으로 취약하게 만들며 또한 별로 성공한 해 본 경험이 없어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아 존중감이 낮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빈곤들은 먼저 포기하는 것에 익숙하고, 그래서 굳이 내가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합니다. 그리하여 ‘이번 생은 망쳤어요” 라고 노래하는 백수밖에 할게 없다는 아이들이 됩니다.

현실이 각박한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아동센터를 통하여 포기보다는 조금씩 미래를 준비하면서, 센터를 나갈 때는 “선생님 저 대학가고 싶어요” “자신감과 실력을 갖출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면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으로 보람과 가치를 갖게 됩니다.

▲꿈둥지지역아동센터 야외 체험 활동하는 아동

지역아동센터를 하시면서 아이들을 대할 때 좌우명이나 본인만의 철학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교육이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헤쳐 나가는 힘을 기르는 디딤돌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장으로서 제 역할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해결과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난과 가정 내 문제로 고통받는 ‘노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학습과 교육을 통해 그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센터장으로서 가장 큰 ‘사명감’이며, 교육이 백년지대계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한 영혼의 일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이것이 바로 저의 진정한 사명감으로 여겨지며, 꿈을 이루는 아이들과 그들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미력하나마 헌신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아동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합니다. 그 기반은 어떤 관계망, 네트워크, 인적 자원입니다. 청소년 시기에 믿을 수 있는 어른, 어려울 때 가장 힘들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어른이 제일 필요한 것 같습니다.

미지의 세계로 가는 청소년에게 제도적이나 괜찮은 어른들이 접촉하여 접점을 넓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저는 아동들에게 꿈둥지 지역아동센터가 그런 시스템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제2의 가정“이 되어 아동에게 따스한 돌봄 정서적 안정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들고자 합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아이들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가고 있는 꿈둥지지역아동센터 장은희센터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센터장님 감사합니다.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도전 골든벨 활동 모습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가는 꿈둥지지역아동센터 소개.”에 대한 10개의 생각

  1. 시설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귀한 섬김으로 관악구 아동들과 함께 성장하는 꿈둥지의 발전을 기대 합니다~

  2. 아이들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인터뷰네요. 센터장님의 교육관이 아이들에게
    분명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

  3. 시설장님의 교육철학이 묻어나는 인터뷰 기사 잘 읽었습니다. 들려주신 경험담에 울림이 있고 생각이 깊어지네요. 저도 시설장님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돌보는 삶을 닮고싶습니다. 이름도 이쁜 꿈둥이센터, 응원하겠습니다

  4. 장은희 센터장님 안터뷰 감동입니다.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교육철학을 읽으니꿈둥지지역아동센터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꿈둥지 화이팅입니다 🙌

  5. 새로운 센터장님의 열정과 진심이 느껴지는 인터뷰네요.
    꿈둥지 아동들은 센터장님의 사랑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뿌리가 깊은 멋진 나무로 성장하겠네요.
    꿈둥지 아동들과 새로운 센터장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6. 센터장님의 열정으로 청소년들이
    희망을 싹틔우고
    뀸을 펼치게 될 미래가 기대됩니다.
    아름다운 꿈둥지를 응원합니다.
    멋지십니다^^

  7. 장은희 센터장님 전 센터에서도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시고 그걸 알고 아이들도 많이 따랐습니다~! 꿈둥지 지역아동센터의 앞날이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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