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 ~ 10월 20일 경남 진주 K-SPO 스포츠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스포츠 캠프가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국내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훈련하고, 운동을 즐기며 꿈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양궁 선수인 기보배, 배드민턴 국가대표 하태권, 그리고 풋살 코치 최경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평소 TV나 경기장에서만 보던 스타들과 직접 만나 훈련을 받으며, 그들의 운동 노하우와 경험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기보배 선수는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또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라고 전하며, “스포츠는 노력과 끈기, 그리고 즐거움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큰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캠프는 축구, 배드민턴, 농구,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아우르며 구성되었다. 아동들은 각 종목에서 기본기를 배우고,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실전을 체험하면서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 선수들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아이들에게 기술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아이들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배드민턴 하태권 선수는 아이들과 함께 드라이브 샷 연습을 하면서 “꾸준한 연습이 중요한 만큼, 재미있게 운동하면서 기술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김선형 선수는 농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팀워크와 협동심이 농구의 핵심”이라며 함께 게임을 진행하고,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기술과 함께 협동의 즁요성을 주장했다.
캠프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의 10살 이 군은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이제 더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풋살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이 양은 “배드민턴을 처음 해봤는데, 하태권 선수에게 직접 배워서 정말 기뻤고,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은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체력뿐만 아니라 협동과 인내심을 배우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의 목적 중 하나는 아동들에게 운동을 즐기게 하고, 더 나아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었다.
캠프에는 스포츠 강사들뿐만 아니라, 전문 체육 치료사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운동 습관과 부상 예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스포츠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운동 중 안전하게 몸을 다루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스포츠는 단지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성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캠프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스포츠가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적 도구임을 강조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꿈을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주최 측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연대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으며, 참여한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더 많은 아동들이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