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진구청에서 열린 제12회 ENGLISH STORY TELLING CONTEST(아동영어 말하기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후원 아래 개최되었다. 사랑의열매와 함께한 후원 덕분에,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예선에는 27개 기관에서 총 16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는 3학년, 4학년 18명, 5학년, 6학년 18명, 중등부 9명 등 총 45명의 참가자가 최종 결선에 올랐다. 대회는 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국장 (허세훈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에서는 이사장(이옥 대표)의 개회 선언과 심사위원장(정상모 교수)의 심사 기준 설명이 이어졌다. 이후 부모님과 인솔자들의 응원 속에서 참가자들은 영어 이야기 대회에 임했다.
대회 중에는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 아동들의 다양한 장기 자랑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시상식에서는 부산시장상, 부산교육감상, 부산시의원상, 부산지원단장상, 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상 등 총 15명의 수상자가 발표되었으며, 수상자들은 해외여행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수상자는 각자의 꿈을 키워가며, 대회 참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에서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옥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대회를 통해 참가한 모든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대회에 참여한 모든 아동들의 용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영어 말하기 대회를 넘어,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대회를 통해 부산 지역의 많은 아동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그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