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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날 맞아 유아 대상 자원봉사 활동 펼쳐….

신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날 맞아 유아 대상 자원봉사 활동 펼쳐- “어린이가 주도한 나눔,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 전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신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선숙)는 2025년  5월  2일(금), 어린이날을 앞두고 솔밭왓앤와이 영재유아학교를 방문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진행된 아동자치회의에서 한 아동이 “어린이날이라고 매년 선물만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에 많은 아동들이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를 결정했고, 자치회장 신선율 아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은 틈틈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칼림바 연주와 합창을 연습하는 등 열정적으로 준비에 임했다.

칼림바 연주 : 정성껏 준비한 칼림바 연주[나비야, 비행기 작은별을 선보이는 신한지역아동센터 아이들

행사 당일에는 준비한 공연과 더불어 ▲뻥튀기로 얼굴 꾸미기 ▲에어바운스 놀이 ▲놀이터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유아들의 1일 교사가 되어 적극적으로 활동을 도왔다.

* 에버바운스 놀이 장면 *
유치원 동생들과 즐겁게 에어바운스를 체험하고 동생들이 안전하게 내릴 수 있도록 손을 잡아 모습

참여한 아동들은 “유치원 친구들이 귀여웠다”, “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서 재미있었다”, “조금 힘들었지만 즐거웠다” 등 소감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한 기쁨과 성취감을 함께 느꼈다.

신한지역아동센터 이선숙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나눔을 실천한 특별한 사례”라며 “선물이나 이벤트 중심이 아닌, 진정한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어린이 스스로가 이웃을 돌보고 배려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해가는 소중한 시간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함께한 기쁨을 나누는 신한지역아동센터 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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