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우범기)가 주최하고,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형석)의 주관으로 2023.9.7(목) 전북 전주시 한벽문화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사회복지인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날 대회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의 주제로 제 1부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윤리선언”순으로 진행 되었고 제 2부는 이 자리에 참석한 350여명의 전주시 사회복지사들을 위하여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마당 창극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유공자 표창에 전주시장상은 서해진(엔젤지역아동센터) 외 9명, 전주시의회의장상은 신태희(서원노인복지관)외 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주혜영(금선백련마을),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김성은(아름다운세상)외 2명,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최하나(꽃밭정이노인복지관)외 2명이 수상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유공자 표창을 통해 전주시사회복지사들을 격려 하였고, “사회복지사는 복지 도시 실현의 주역이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며,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전주가 안전하고 신바람 나는 복지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전주시는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 출산율 저하, 노령 인구의 증가 등 급속한 사회적 변화와 사회 양극화 현상의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지원과 손길이 절실히 요구 되는 시기이며, 각 복지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여러분께 존경과 격려를 보내며, 화합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한편, 2부 행사인 “오만방자 전라 감사 길들이기” 마당 창극은 새로 부임한 오망방자한 전라감사가 전주시 한벽루의 달빛 아래 빛나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면서 오만방자했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개과천선하여 해피엔딩하는 창극으로서 배우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연에 중독처럼 흠뻑 빠져드는 매우 유쾌하고 의미를 주는 명품 창극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