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견학 넘어선 주도적 역사 탐방… 지역아동센터의 수준 높은 문화 돌봄 역량 빛나
[지아센뉴스] 충남 당진시 송악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진숙)는 지난 5월 4일, 이용 아동 23명과 함께 ‘역사문화마을 면천을 즐기다 – 면천읍성 한바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아동들의 역사적 소양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송악지역아동센터만의 차별화된 교육 돌봄의 일환이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면천읍성 일대를 직접 발로 뛰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흥미를 끌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일정 동안 아동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문화재 관람 예절을 준수하며 면천읍성의 가치를 배웠다. 특히 연암 박지원이 유생들을 위해 조성한 골정지(건곤일초정)에서 아동들이 시원한 정자에 누워 그의 애민사상을 몸소 되새기는 시간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선 깊은 정서적 체험으로 이어졌다.
센터의 계획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들은 각 코스의 미션을 스스로 해결하고 어려운 부분은 또래와 상의하며 과제를 완수하는 등 높은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보였다. 이는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히 아동을 보호하는 공간을 넘어, 풍부한 문화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의 사회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우수한 공적 돌봄 플랫폼’임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또한, 공공장소에서의 질서 유지와 배려 깊은 태도는 평소 센터에서 이루어진 인성 교육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의 성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현장 인솔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아끼고 즐기는 모습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이 자라나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정진숙 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기록하는 소중한 성장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지닌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사전·사후 교육을 강화하여,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고품질의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악지역아동센터의 이번 활동은 지역 문화유산과 돌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 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