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6일 오전 10시20분 덕천동 한세교육센터에서 부산시지역아동센터구군회장·단체장 협의회(부지협,전지협,북구,진구,동구,동래구,해운대구,수영구,중구,사하구(위임),기장군(위임),강서(불참))가 열렸다.
문동민 구군협의회(북구 회장)회장을 비롯한 10명의 구군회장 및 단체장들 참석하여 2025년 연간계획과 부산시 아동센터의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심도 높은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부산시에 있는 구군협의회장들이 각성하여 하나의 본질을 통해 부산시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와 현실을 감안한 부산시정책이 마련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가장 중요한 소통이라는 단어에 주목했다. 구군협의회장들만의 모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일치된 의견에 따라 구군협의회를 구성하고 한자리에 모이는 모임의 장을 만들어가자고 했다.
부산을 하나의 일치된 협의체를 구성하는 일에 있어 지부협으로의 통합은 현재로써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우선 구군협의회 회장들이 만나서 협의하여 어떻게 통합의 소통을 이루어나갈지 논의하자고 했다. 이에 대해 진구협의회장은 소통의 어려움은 편견이라고 생각했고, 중구협의회는 회원들간의 소통부재에서 생긴것이라고 했다.
동구협의회장은 부산을 연대하는 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체장들은 한발뒤에서 지지와 격려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부지협 이옥대표는 기꺼이 단체장들은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역의 통합은 진영의 논리에 따른 것이 아니라 대의적인 측면에서 구군협의회장의 당연한 활동이라며 구군협의회장들의 통합된 모임을 조속히 가지라고 하였다.
2025년 부산시16개 구군협의회는 부산을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우선과제로 설정하였고, 회칙, 회비, 통합에 필요한 미래비젼을 공유하였다. 4월 교육감선거에 지역아동센터 공약을 준비하여 2월말에 각진영에 전달하는 것도 목표로 삼았다. 향후 부산시구군대표자협의회를 통해 하나의 목소리가 담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