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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복지 현장, 시장 후보자에게 22개 정책과제 직접 묻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태),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재오)와 공동으로 5월 14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2026 지방선거 시장후보자 초청 사회복지 정책제안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이는 지난 2025년 9월부터 각 분야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6·3 지방선거 대응 사회복지 정책기획단TFT’가 8개월여에 걸쳐 준비한 결과물이다.

이날 간담회는 1부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2부 국민의힘 차화열 평택시장 후보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또한 각 후보자들은 사회복지 분야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발표하고, 현장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장애인, 다문화, 중장년·노인, 여성·한부모 등 각 분야 대표들이 현장의 정책 과제를 직접 제안하고 후보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아동 분야를 맡은 한유미 평택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경계선 지능 영유아·아동 조기 발견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2025년 평택시 자체 추산 경계선 지능인이 약8만 명에 달하지만 현행 지원은 성인 위주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청소년 분야의 김혜련 소장(택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정신건강의 오석연 센터장(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애인의 강태숙 회장(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지부), 다문화의 송종무 교수(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 중장년·노인의 김수희 관장(평택서부노인복지관), 여성·안전의 김지숙 소장(평택시여성쉼터 해밀), 사회복지종사자의 최승운 관장(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차례로 분야별 발표를 했고, 주요 정책제안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설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 정신건강 인프라 확충, 사회복지종사자 단일임금제 도입 및 권익보호 체계 구축, 평택시 디지털 포용 종합정책 수립 등이 제시됐다.

22개 정책과제 전체 목록

공통의제· 5

· 서부권·농어촌 의료취약지 해소
· 에너지복지 민관 거버넌스 구축
· 종사자 단일임금제 도입
· 종사자 권익보호 전담체계 구축
· 디지털 포용 종합정책 수립

아동· 2/ 청소년· 4

· 경계선지능 아동 조기 발견 지원
· 아동·청소년 통합 위기대응 시스템
· 본예산1% 청소년예산 확보
· 청소년 자유공간 특성화·신설
· 청소년 대중교통비 추가 지원
· 교통취약지 학생 통학 순환버스 운영

장애인· 3/ 중장년·노인· 2

· 중·고령 발달장애인 돌봄·건강권 통합
·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립
· 청각장애인 수어통역 바우처 도입
· 중장년(50~64세) 사회복지 안전망
· 노인복지관 운영 정상화

다문화· 3/ 여성·정신건강· 3

· 고려인 동포 정착·자립 지원체계
·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생애주기 지원
· 외국인 노동자 다국어 권익보호
· 여성 폭력피해자 통합 지원체계
· 한부모·조손가정 통합 지원
· 정신건강 인프라 통합 확충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정책 설명 자리를 넘어,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요청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시장후보자 초청 평택 사회복지정책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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