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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색으로 물들이는 향기로운지역아동센터의 특별한 여정

대전에 위치한 향기로운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문수) 에서 5월부터 8월까지 미술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초등학생들은 해피빈의 후원으로 미술 수업을 받으며,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나타내는 일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서후는 파란색과 노란색을 자주 사용하며 감정을 담아내고 있어, 미술이 아이들의 마음을 드러내는 중요한 도구가 됨을 보여주고 있다.

향기로운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은 곧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빈센트 반고흐 특별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렬한 색채와 감정을 담은 반고흐의 작품을 직접 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소원이 이루어 지는 놀라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후는 “별이 빛나는 밤과 해바라기를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번 미술관 방문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예술을 보고 느끼며 ‘나도 저런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꿈을 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특별한 경험을 위해서 입장료와 교통비, 체험활동비가  필요햇었다. 프로그램과 체험비가 충분하지 못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미술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계획한 사업이 해피빈 모금함의 도움을 받아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피빈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아이들이 직접 예술을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박문수 센터장은 “해피빈의 작은 나눔이 꿈을 가진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된다.” 라고 말을 하였다.

▶미술작품을 만들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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