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부산광역시협의회는 2024년 12월 5일 오전 10시, 한소망교회 4층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사무국장 박선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식순의례와 내빈 소개 후 문동민 회장의 인사말을 들으며 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문동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조하며, 부산광역시협의회가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부산 지역의 아동복지와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해 전지협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에는 지아센뉴스 대표를 비롯해 (사)전지협 조직위원장, (사)전지협 경남회장, 그리고 (사)전지협 부산광역시협의회 고문인 허요한씨가 인사말을 하였다. 내빈들은 부산광역시협의회의 발전과 미래 역할에 대해 축사를 전하며, 부산 지역 아동복지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상과 사업보고를 마친 후, 총회는 2025년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며 새로운 비전을 다졌다. 문동민 회장은 “아동을 위하여, 지아센을 위하여, 전지협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공개하며, 부산의 아동복지와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한 조직 개편을 선언했다.
특히, (사)전지협 부산광역시협의회는 향후 “be_아카데미 부산정책연구소”를 설치하고, 아동서비스정책, 종사자복지정책, 교육정책 등을 연구하여 부산의 아동복지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현황조사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부산광역시협의회가 아동복지와 종사자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부산의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