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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만원 후원

전주시 덕진구 따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올해로 25찰을 맞은 북적북적 재활용물품 시장을 한 뒤 어린이들이 모은 수익금 20만원을 지난 온가을달 초사흘 두날(9.3.화) 전주시 덕진구 송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하였다. 어린이 다모임 박선효 으뜸지기(어린이 총회 회장)는 다모임(자치회의)를 통해 어린이 모두의 적극 찬성을 모아 후원을 결정하고 후원처는 종사자들이 추천하였다.
박선효 으뜸지기는 ‘지역 어른들이 우리를 위해 센터에 후원하는 걸 알고 있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도 환경을 살리고 지키는 재활용물품시장을 열어 번 돈을 후원하게 되어 더없이 보람 된다’라고 말하였다.
권병만 송천1동장은 ‘기부도 하나의 교육으로 어렸을 때의 기부 경험이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도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관내 어려운 위기 가구를 돕는데 사용 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따숨지역아동센터는 연 두 차례 겨울방학엔 따끈따끈 시장을, 여름엔 북적북적 시장을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여 열어왔다. 재활용 물품이 없는 어린이들은 공방, 음식점, 토박이말 놀이 가게, 마술 공연, 상담소, 건강 돕는 가게등 다양한 재능과 솜씨를 발휘하여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가게 운영 형태도 개인 자영업에서 동업, 협업, 남매나 형제 가게, 아르바이트생 고용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적 활동으로 늘품 하고 있다. 시장은 어린이들의 새샘뜻(창의활동)의 꽃이며 여섯 달 동안 용돈과 재활용 물품을 모음으로서 경제 관념과 환경 보호를 일상적으로 실천하게 하는 교육적 기능도 한다.
한경순 맏배움지기는 2012해 여름방학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시장을 하며 지역사회 상가들과 확대하려는 생각을 접곤 했다 까닭으로는 어린이들의 새샘뜻을 살리기 위해서다. 시장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모든 과정을 어린이들 스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고유성을 지켜주는 과정에 있다. 나아가서 마을내 따숨 시장으로 발전하는 날이 오길 꿈꾸고 있다.
또한 시장을 통한 수익금은 송천1동에 따숨지역아동센터만의 단독 건물을 마련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어린이와 종사자, 이용 보호자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우리 손으로 만드는 따숨지역아동센터’(우만따)에 저축해 왔다. 십여해 동안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 후원자의 이름으로 모은 돈이 현재 4,291,022원이다. 어린이 이름으로 통장에 저축을 하는 까닭은 언젠가 그 꿈이 이루어지는 날, 현판에 이름을 새겨주기 위해서다.  따숨지역아동센터는 2011해 들겨울달 스무아흐레(11.29) 전주시 덕진구 송천1동에 문을 연 뒤 밝심, 직심, 꽃심의  강령과  ‘지역과 함께, 천천히, 따뜻한 아동복지’를 실천하는 운영 철학으로 ‘모든 목숨을 귀하게 여기는 어린이로 기르고 따뜻한 어린이 돌봄으로 공공(익)성을 높이는 아이들의 자존감 자람터’가 되기 위해 모든 종사자들은 어린이에게 배우는 자세로  일하고  있다.
-지아센 뉴스 한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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