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35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류은방울)가 2025년 4월 15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한 ‘안심카 플러스’ 사회공헌사업에 최종 선정돼 어린이 통학용 친환경 LPG 승합차를 전달 받았다.
‘안심카 플러스’는 아동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해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72개 기관이 신청 서류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거쳐 이동 지원 필요성이 높은 24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전주시 지역에서는 흑석나눔지역아동센터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전달된 승합차는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등 첨단 안전 사양을 갖췄다.
흑석나눔지역아동센터 류은방울센터장은 “높은 언덕길에 위치한 센터 특성상 한여름에는 땀 범벅, 한겨울에는 빙판길 위험 속에서 등‧ 하원하던 아동들에게 든든한 두 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흑석나눔 교사와 관계자들 역시 “새 차량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차량 전달식 현장에서 센터 아동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보냈다.
흑석나눔지역아동센터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아동들의 안전은 물론, 일상 속 웃음이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