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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맞이하는 ‘어린이 안전 보름달이 되어 주세요’ 송편나눔 행사가 전주시 덕진구 따숨지역아동센터에서 온가을달 열하루에서 열사흘까지(9.11~13) 삼일동안 열렸다. 이용 어린이와 종사자외에 학부모, 주민, 후원자등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 실습생을 비롯하여 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굿데이 봉사단, 한국장학재단 소속 대학생 나눔지기들이 참여하여 100kg의 쌀로 흰송편과 쑥송편 두 종류를 빚어 이웃과 나눴다.
- 오늘 보석집과 미용실에 배달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박다0엘)
- 우정이랑 같이 멋쟁이 옷가게, 이름은 까먹었지만 강아지랑 고양이랑 있는 통닭가게, 오미자 미용실, 헤어스토리 미용실, 잉크충전방에 갖다 줬어. 송편을 만들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빨리 와서 송편을 맞들어야 겠다(한0경)
- 초록색 송편은 쑥으로 만든 것이고, 하얀색 송편은 쌀로 만들었다.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권0우)
- 배달을 가려니까 설렜다. 배달하러 나왔다. 가슴이 쿵쾅쿵쾅 빨리 뛴다. 센터에서 배운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따숨지역아동센터에서 왔어요. 이 송편은 저희가 만들었어요. 못 생겼지만 맛있게 드세요. 한가위 잘 보내세요.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를 했다.(김0주)
- “안녕하세요 저희는 따숨지역아동센터에서 왔어요. 이 송편은 저희가 만들었어요. 못 생겼지만 맛있게 드세요. 한가위 잘 보내세요.” 이렇게 말하니까 속이 시원했다. 사장님이 만원을 주셨다. 나 오늘이 복받는 날인 걸 알았다(양0서)
- 마트에 (송편배달)을 갔는데 사장님이 아이스크림을 주셨다. 그 다음에 편의점을 갔다.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얼마 안돼서 기분좋은 일이 생겼다. 그건 카페에서 초코라떼를 주셨다. 정말 맛있었다.(박0현)
- 나는 배달을 하고 나니 기분이 뿌듯했다(김0연)
- 나는 송편배달이 재밌었다. 또 하고 싶다. 내년이 기대된다(양0우)
한가위 송편나눔 행사를 마치고 쓴 어린이들 글을 통해 스스로 즐거워하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배달할 때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마을 어른들 덕분에 아이들은 더욱 흥이 나고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역시 따숨입니다. 고사리들의 손길도 느껴지는 따뜻하고 행복한 송편의 맛 끝내줍니다. 맛나요. 고맙습니다. (유0희)
- 맏배움지기님, 그 열정 대단하시고 멋지셔요. 백선생님도 든든한 동반자가 다 됐던데요. 보기 좋았어요. (조0민)
- 송편 잘 받고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챙겨주시니 참 부끄럽습니다. 넉넉하고 풍성학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전0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