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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샘지역아동센터 동시집 ‘나무처럼’ 발간

강원도 영월에 있는 하늘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용희)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AI를 넘어서는 글쓰기 교실’의 결실을 『나무처럼』 동시집으로 엮어 출간했다. 이번 동시집은 미르출판사에서 발행되었으며, 시집 발간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지난 17일 출판기념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동시집은 하늘샘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29명의 아이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동시는 꽃씨이자 나무, 바람처럼 다양한 의미를 가지며, 이를 통해 동시의 집이 만들어졌다.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담아 ‘쑥쑥 자라는 나무처럼 넘어지지 않고 꿈을 가진 나무처럼’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시에 담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친구」, 「나무처럼」, 「생각연필」 등이 있다.

또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표현한 작품들도 포함되었다.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쌀국수」, 「아빠 볶음밥」 등의 작품들은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해보다 밝고 따뜻한 엄마, 아빠와 가족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늘샘지역아동센터와 아이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번 동시집은 일상의 소중함과 꿈의 가치를 담아내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나무처럼』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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