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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북아동복지포럼 “따로 또 같이 아동돌봄이 나아갈 길을 묻다” 개최

2024년 11월 15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국지역아동센터 충청북도지부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충북도지원단 △충북아동복지정책연구소가 주최한 2024년 충북아동돌봄정책포럼 “따로 또 같이 아동돌봄이 나아갈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충청북도 교육청, 청주시 아동보육과, 청주시 시의원 및 아동돌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윤종원 지부장은 대표 인사말에서 자리를 빛내 주신 내빈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충북의 아동 돌봄 체계가 잘 정착하여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포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축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의 아동돌봄에 대한 열정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 충북도청과 지역아동센터가 유기적 협력관계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충북아동복지정책연구소 감양선 소장은 ‘저출생 시대, 학령기 아동돌봄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지역사회 돌봄(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 방과후아카데미, 온마을돌봄 등)과 연계하고 안착된 학교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탄력적으로 늘봄학교가 시행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자체가 뒷짐을 지고 있지 말고 지자체 중심으로 돌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수반되어야 하며, 돌봄 통합을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의 돌봄 협력 모델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의 정서적 돌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패널별 모둠토의가 이루어졌다.

‘지역아동센터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한재희 센터장,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돌봄 지원 체제 확립’이라는 주제의 김종욱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모둠,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라는 주제의 이민정 청주시서원다함께돌봄센터장 모둠 등 현장에 참석한 선생님들이 각 모둠별로 이동하여 다양한 토론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토론 형식은 기존의 토론회 틀을 탈피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현장의 의견을 좀 더 심층 깊게 끌어낼 수 있는 토론 방식이었다.

이날 참석한 한 센터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충북형 아동돌봄의 형태가 만들어져서, 모든 아동돌봄 시스템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충북형 아동돌봄 정책 토론회에 참여 중인 아동돌봄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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