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6(토) 9:30~15:00시까지 “2024 제14차 전주시지역아동한마음독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최윤자)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와 “지구마을 친구들 모여라”라는 주제로 2년 연속 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4월부터 독서대회를 위해 약7개월의 세밀한 준비과정이 있었다. 책배분부터 아동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ㆍ독후화를 제출하여 엄격한 심사를 걸쳐 76명 아동의 수상자를 선정한 후 행사 당일에는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독서 주제인 “지구마을 친구들아 2″는 이주배경청소년 등에 대한 인식 개선에 걸맞게 먼저 책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세계여러나라의 의상ㆍ음식ㆍ놀이등을 부스로 직접 체험 해 보는 날 이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책을 읽는 것은 다른사람의 생각을 여행하는 것”이라며,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훗날 또 다른 문학상 수상자가 될 날을 기대해 본다. 전주시는 다양한 도서관과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고 했다.
최윤자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 2년연속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하므로써 전주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다문화인식개선이 되는 큰 계기가 되었고, 이제 우리 아동들은 오늘 다문화 체험을 하면서 세계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지훈 전주시가족문화지원센터장은 “세계는 하나다. 우리 친구들! 화이팅!!” 이라고 짧고 굵게 메세지를 전했다.
금 번 행사에는 우범기전주시장ㆍ남관우전주시의회의장ㆍ국주영은 전도의장ㆍ이승재전주사협회장, 박문수 지아센뉴스 사장등 3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서 아이들을 응원 해 주었다.
이 대회를 위하여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이브더칠드런, 웅진씽크빅,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따숨, 농협전북본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