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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작은 환경 보전 실천으로 내 고장 인천 지키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4일부터 인천시청역 문화예술마당에서 열렸으며, 2024년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전시회는 아동들에게 인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협의회는 인천지역 아동들이 천연 손세정제 만들기, 환경 플로킹 등 환경 보전 활동을 한 뒤 그린 그림을 전시했다.
안경자 협회장은 “이번 그림 전시는 아동들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전시를 관람하는 어른들에게도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인천 6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소속된 협의회로, 아동과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걷기 대회, 면역력 강화 SNPE 운동, 면역에 좋은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들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도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