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문동민 회장) 해운대지회(이경애 지회장)의 동아리 활동 모임이 4월 11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가람뫼지역아동센터(박경자 시설장)에서 열렸다.
해운대지회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동아리를 구성해 센터 간의 전문성 강화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2025년에는 ‘행정의 여왕’이라는 이름의 동아리를 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이 동아리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시군구 지도 점검과 3년 주기의 심화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각 센터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평가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5년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동호회(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상반기(2월~6월)에는 행정 업무 중심의 스터디 모임으로 구성되어 지도 점검 및 평가 준비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되며, 하반기(7월~12월)에는 쉼과 회복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종사자들의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너무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센터 간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이런 활동이 매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정의 여왕’ 동아리는 단순한 행정 교육을 넘어 센터 간 협력과 연대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운대지회 지역아동센터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해운대지회가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는 아동센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