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해운대지회(지회장 이경애)가 2025년 심화평가 대상 기관들을 위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해운대지회는 최근 2개월간 회원기관 중 심화평가를 앞둔 센터를 대상으로 심화평가 지표 교육과 더불어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회장(이경애)과 총무(최서우)가 각 기관을 방문하여 평가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중심의 컨설팅은 시설장과 복지사들의 실무 고민을 함께 나누고, 변화된 지표 해석의 오류를 바로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평가 준비에 있어 혼란을 겪었던 행정업무 양식에 대해서도 공통 서류 양식 제공을 통해 행정업무의 통일화 및 간소화를 이끌어냈다.

한 시설장은 “그동안 여러 번 심화평가를 경험했지만 바뀌는 지표 해석과 적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1:1 컨설팅을 통해 정확한 기준을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서식을 받아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교육과 컨설팅에 참여한 복지사는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지도 잘 몰라 혼란스럽고 어려웠는데 이제는 매일 센터출근 하는게 기대됩니다” 라고 전했다.

해운대지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도점검 교육, 내년도 심화평가 대상 기관들을 위한 사전 맞춤 컨설팅, 그리고 복지사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센터 간 실질적인 소통 구조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경애 지회장은 “기관들이 고립되지 않고 함께 준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걷는 것이 곧 지회 의 역할” 이라며 “앞으로도 평가 대응 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