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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돌봄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 진주 역사와 토박이말 가족 나들이

국립 진주 박물관

▶ 진주 박물관 앞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따숨(이사장 한경순)이 운영하는 따숨지역아동센터는 2023해 들겨울달 열하루 엿날(2023.11.11.토) 한국형 돌봄 서비스 모델개발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따뜻한 어린이 돌봄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학부모, 어린이, 운영위원 30여명이 경남 진주시로 우리 역사 톺아보기와 토박이말 온나라 노래자랑 대회에 참석한 것이다.

오늘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끼리 여가문화를 즐기며 자녀와 다른 가족, 어린이들과 가까이 지내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배려와 공동체의식을 겪배움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이 되는 관계를 만들고 우리 역사와 토박이말의 종요로움을 익혀 실생활에서 부려쓰는 힘을 기르기 위한 목적도 함께 있었다.

참석자 모두 1)안전, 사이좋게 돕기 2)친밀감 있게 말걸기 3)쓰레기 개인별 책임 4)버스 안 깨끗이 5) 한가지 이상 볼맘갖고 톺아보기 6)모든 것에서 배우기 여섯 가지를 지키도록 했다. 낮앞에는 진주성 톺아보기, 진주의 맛집에서 점심밥을 먹은 뒤 낮뒤에는 LH본사 강당에서 열리는 토박이말 소리꽃 대회 ‘꽃등 토박이말 노래 누가누가 잘하나‘에 참석했다.

진주성은 내성과 외성이 있는데 임진왜란 때 3대 대첩(행주대첩, 한산도대첩, 진주대첩)중 진주대첩을 치른 곳이다. 외성은 일본군에 의해 무너지고 현재 남아있는 내성이 바로 진주성이다. 진주성에는 촉석루, 의기사, 서장대와 국립진주박물관이 있는데 임진왜란 중점 박물관이다. 진주는 임진왜란 때 1차와 2차 전쟁을 했고, 1차 전쟁에서 왜군 3만명과 민,관,군 3,500여명이 맞붙었다. 1592년 10월 10일 진주출신 김시민 장군에 의해 진주성 전투가 승전하게 되어 조정에서 충무공이란 칭호를 내렸다. 승전의 날을 “진주 시민의 날”로 정하고 진주시 충무공동도 만들어 김시민장군을 기리고 있다. 또한 당시 진주 관기였던 논개는 적군 한명이라도 없애겠다는 일념으로 적군의 장수를 안고 의암에서 진주 남강으로 투신했다. 진주시는 진주교에 논개를 상징하는 가락지 조형물을 설치하고 해마다 잔치를 열어 시민의 삶속에서 역사를 기릴 수 있도록 한다.

제 1찰 토박이말 노래 부르기 "누가누가 잘하나"▶ 제 1찰 토박이말 노래 부르기 “누가누가 잘하나” 반김마당 화면

  역사를 중히 여기듯 진주는 토박이말을 잘 살려낸 도시다. 올해로 8돌을 맞은 진주 한마음 토박이말 잔치에서 ‘토박이말 노래 대회 꽃등 누가누가 잘하나’는 진주에서 처음 시도한 노래대회다 온나라 백모둠 예선 지원을 거쳐 뽑힌 열모둠이 참가했다. 노랫말이 모두 토박이말로 되어 있고 솜씨가 뛰어나서 예선에서 떨어진 따숨 어린이들은 스스로의 보완할 점들을 부지런히 찾아냈다. 꾸림, 알맹이, 짜장, 꼲음이, 잔치잡이, 열매, 찍그림, 움직그림, 곰살궂은 이런 말들이 정다웠다.

(사단법인)토박이말 바라기 강병환 으뜸빛은 어린이들이 토박이말을 살려 손수지은 노랫말에 가락을 붙여 만든 토박이말 소리꽃을 누가누가 잘하는지 솜씨를 뽐내는 잔치로, 어린이가 노래 속에 깃든 예쁜 토박이말을 우리 삶 속에서 널리널리 알려주고, 불러주기를 당부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따숨과 따숨지역아동센터 한경순 으뜸빛과 염시열 운영위원장은 ‘전주에선 우리말 달력쓰기를, 진주에선 토박이말쓰기로 함께 하고 있어 오늘 이런 만남의 자리가 뜻이 깊다. 예선 탈락으로 기운이 빠져 있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는 게 나을 거 같아 왔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따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오늘 참가자들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며 부러움과 도전하고픈 욕구를 함께 드러냈다. 보호자들 역시 진주의 역사관과 시민의식에 대해 배울 점이 많다고 하였다. 진주, 전주, 청주처럼 주(州)자가 붙은 도시를 동주(同州) 도시라 하여 방문한 가족들에게는 입장료 50%만 받는다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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