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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숨지역아동센터, 한가위 송편 나눔행사 열어

따숨지역아동센터 한가위송편

– 벼름소(주제) “우리 동네 안전 보름달이 되어 주세요”
– 365 따뜻한 우리 마을을 만들자 한가위 송편나눔 행사 4일간 열어
– 사회적협동조합 따숨과 따숨지역아동센터 2016해부터 8회째

한가위는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이다. 가배일, 팔월대보름이라고도 부른다. 농경시대, 추수를 하기 앞에 햅쌀로 만든 송편과 햇과일을 차려놓고 조상님께 고마움을 전했던 민족 고유의 명절이다. 송편은 쌀가루를 곱게 빻아 뜨거운 물로 반죽한 뒤 반죽을 떼어 손바닥으로 동그랗게 굴린 다음 오목하게 둥굴려서 가운데 오목한 곳에 콩고물이나 팥고물을 넣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양쪽 끝을 눌러 붙인다. 하나하나 눌러 속이 나오지 않도록 붙이는데 가운데가 오동통해지면서 끝은 날렵한 듯 고운 반달이나 코빼기신 모양의 떡이 만들어진다. 솔잎이 방부제 구실을 해주고 송편 맛을 더해주지만 요즘은 유해환경으로 인해 솔잎을 맘대로 쓰기가 어렵다. 대신 단호박, 쑥, 흑미, 흰쌀가루로 빚으니 색색의 송편빛깔이 식감을 더해준다.

따숨지역아동센터는 한가위 명절을 앞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나흘 동안 송편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주민들 삶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서로 소통하여 따뜻한 마을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송편나눔 행사는 올해로 여덟찰째다. 어린이들을 가온으로 한 주민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사회복지실습생과 종사자들이 함께 만든 떡을 어린이들과 종사자가 직접 배달해줌으로써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주는 이도 받는 이도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특히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전해주었기 때문이다.

송편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동아리 박선효 으뜸지기는 “송편을 돌릴 때 재밌고 좋은 일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요.”하며 활짝 웃었다. 유정 학부모는 “당연히 함께 해야지요. 이 송편이 우리 마을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으니까요.”라며 송편 만드는 손놀림을 바삐하였다. 마을 주민 엄분순 자원봉사자는 “따숨지역아동센터가 하는 송편 나눔은 참말로 대단한 행사예요. 그래서 저도 아파트에 사는 다섯 명 자원봉사자를 데리고 사흘이나 참여했다니까요.”라며 엄지 척을 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 따숨 이사장이자 따숨지역아동센터 한경순 센터장과 백선영 정지은 생활복지사, 어린이 모두는 “주민들과 송편을 통해 따뜻한 정을 주고받을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해는 특히 관내 솔내 파출소에 송편 나눔을 하며 올해의 벼름소에 알맞게 아동안전지킴이들과 아동안전관련 활동사례집을 펴내기로 협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한가위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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