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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줬다 뺏는 임금삭감 당사자 통보없이 살그머니, 그래도 호봉제 마련하면 양보!

부산시, 줬다 뺏는 임금삭감 당사자 통보없이 살그머니, 그래도 호봉제 마련하면 양보!

2024년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의 통보없는 시설장 19명 임금삭감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  또한 부산시 구군협의회(9개)와 단체장들이 모여 연석회의를 통해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에서 진행하는 과정에서 19명에게 임금삭감되는 부분을 설명하지 않고 갑작스런 상황을 만들어 현장을 혼란하게 한 일들이 발생했음에도 한마디 사과하지 않는 처사는 지나처 보인다.

또한 부산시지역아동센터를 대표한다는 협회에서도 19명 당사자들에게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고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지 않았다.  구군협의회 일부 회장들은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에 4/4분기 구군협의회 간담회를 요청하였다. 구군협의회 간담회는 부산지원단의 연간사업으로 진행된 활동이다.  부산지원단 이승정 단장은 11월 3일(금) 긴급하게 16개구군협의회 회장들에게 연락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참석한 구군협의회는 모두 10개 구군협의회장들이었다.

구군협의회장 요구사항은 ’31호봉 삭감없는 호봉제 도입하라’였다. 그리고 단체장들과 16개 구군협의회가 모두 모이는 연석회의를 11월 8일 개최를 요청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지원단이 전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부산지원단에서는 16개구군협의회에 연석회의를 통보했다.

11월8일 구군협의회장들의 요청에 참석한 단체는  9개 구군협의회장과 2개 단체장들의 연석회의가  3시간 30분동안 논의 되었다.  합의된 결과는  “1.부산시가 지역아동센터 호봉제를 마련하면 부산시가 제시하는 22호봉을 수용한다.  2.임금삭감이 이루어지어 종사자의 임금에 대해서는 보전해 줄 것을 요구한다. 단, 2024년 예산 적용이 어려울 경우 추경을 통해 보전해 달라.” 는 것이었다.

2023년 19명의 지급된 금액은 약 3,000만원 정도였다.   연석회의에서는 부산시가  예산부족으로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도 줬다 뺏는 임금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데 공감했다. 그러나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체를 위해 다툼을 해결하는 심정으로 자신의 희생을 담보하여 부산시 행정당국에 임금제도를 마련하여 줄 것을 요구하는 선에서 제안요구 하기로 했다.

향후,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를 통한 지역아동센터와 국비지원시설들의 임금제도마련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임금삭감 반대 및 호봉제도 마련 요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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