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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평가지표와 차별적 내용

지역아동센터 평가지표

▲2024년 지역아동센터 평가지표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시설로서  3년 주기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전국의 4.300여개가 한번에 받을 수 없기에 3년에 걸쳐 매년 3분의 1씩 순차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평가 점수에 따라 센터의 운명을 좌우하는 운영비를 계속해서 받거나, 아예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평가  점수는 지역아동센터 입장에서 신경을 쓸수 밖에 없다.

평가를 받는 년도의 지역아동센터는 평가 점수를 잘 받기 위해, 모든 선생님들이 몇 개월을 날을 세워가며 준비를 한다.

또한 , 복지부는 주기를 거듭할 수록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평가지표를 업그레드 해왔고, 평가지표의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높아져 가고 있다.

해서, 현장에서는 평가지표를 아동돌봄의 기본적인 수준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고 있다.

2024년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새로운 5주기 평가지표로 평가를 받는 해이다.

아동돌봄의  또 다른 축인 다함께돌봄센터도 2024년에 평가를 받는다.

이 두  돌봄기관의 평가지표를 비교해보면, 현장은 분노할 수 밖에 없다.

분노의 원인으로 양 돌봄기관의 평가지표가 차이가 나도  많이 나기 때문이다.

큰 줄기로 지역아동센터 평가지표에 있는 프로그램 영역과 개별아동지원영역이 다함께돌봄센터 평가지표에는 없기 때문이다.

3년동안 어떤 프로그램을 했는지, 계획과 내용의 충실성 및 지역 상황에 맞추어 아동의 특성  및 아동의 욕구 반영 등과 아동의 일상생활 관리, 관찰, 기록, 부모와의 상담 및 지역사회와 얼마나 공유하고 있는지 등의 내용을 살펴 보는 종사자의 업무 가중을 불려올수 있는 서류 작업인 프로그램 영역과 개별아동지원영역이 지역아동센터에만 있다는 것이다.

2024년 종사자의 급여가 지역아동센터는 시설장 월 125,000원 생활복지사 월 265,000원을 적게 받고, 추가 근무수당 (다함께돌봄센터는 있으나 지역아동센터는 없음)도 없는 상황에서 지표마저 차별적인 부분에 대해 현장의 분노는 높아 만 가고 있다.

예민한 문제인 평가지표, 이제라도  변별력을 높인다는 방향에서 선회하여 다함께돌봄센터처럼 아동돌봄의 기본적인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평가지표를 지역아동센터에도 적용해야 할 것이다.

다함께돌봄센터 평가지표
▲다함께돌봄센터 평가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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