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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도지역아동센터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벽화마을 만들어.

전남 완도군에서 지역내 아동들과 함께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귀감을 보여 주고 있는 충도지역아동센터를 찾아왔다.

충도지역아동센터는 완도에서 40분 배를 타고 동천항에 내려, 10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하는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충도리에 있는 센터이다.

이 센터는 2002년 개소하여 22년째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센터장은 섬마을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플룻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첼로 등 자그마한 오케스트라를 만들 정도의 실력으로 키울수 있게 되었으며, ‘배움- 나눔-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각종행사와 소외된 노인복지관등을 돌아다니며 연주했고 우리도 섬이지만 우리보다 더 문화적으로 소외된 여러 외딴섬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공연 활동을 하였다.

코로나로 공연 활동을 계속 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구상하다가 미술을 전공했던 김찬익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게 되면서 미술 수업을 하게 되었고, 기초이론-회화를 열심히 공부해서 센터의 벽에 그리고 지우는 반복적인 시행착오를 하면서 아이들의 그림 그리는 실력이 높아졌고, 이제는 센터 밖 마을주민의 요구에 따라 마을창고 벽화와 더불어 마을주민의 담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해서 충도지역아동센터가 있는 노화읍 충도리는 벽화마을로 변신하였으며,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협조로 깨끗하고 아름다워졌다.

마을주민들은 아이들이 그려나가는 벽화 그림을 보며, “아이들이 그려봐야 작품이 되겠어!” 하던 부정적인 생각이 아름답게 변신한 담장을 보면서 우리 집도 그려달라고 서로 요청하는 상황이 연출 되기도 하였다.

김태성센터장은 센터 특성화로 시작한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이 이런 성과를 낼 줄은 몰랐다며, 지역의 욕구와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말하였다.

▲충도지역아동센터가 아동들이 그린 마을벽화 고래

“충도지역아동센터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벽화마을 만들어.”에 대한 2개의 생각

  1. 멋진벽화 완성 뿌듯하겠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들 멋지십니다
    섬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시는
    두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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