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26일(토) 광영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양천구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양천구 지역아동센터 22개소의 아동·청소년 및 종사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마음 연합체육대회에 앞서 개회사, 구청장상 시상(이기재 양천구청장), 시립청소년음악센터의 뮤지컬 공연 등 20주년 기념 축하 퍼포먼스가 열렸다. 구청장상 시상에선 관내 22개소의 모범 아동 및 모범 종사자(정창영 주민복지국장 대리 수여)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한편 양천구 지역아동센터 20주년 기념 ‘한마음 연합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관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웰컴복지재단 등 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한마음 연합체육대회는 다양한 경기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협동심과 팀워크를 경험하며, 함께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행복나르기, 파도를 넘어(보호자들과 함께), 출발! ox퀴즈 등이 진행되었고, 모든 참가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다양한 부스와 경품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양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이번 한마음 연합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센터 간 교류의 장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양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년 전 지역아동센터 법제화를 기점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한마음 연합체육대회는 그간의 노력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양천구 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21개소, 지역복지센터 1개소가 있으며, 아동.청소년 637명이 방과 후 매일 이용하는 이용시설이며, 보호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정서지원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인 김영배 센터장은 “‘한마음 연합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서 새로운 20년을 준비해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행사 개요
• 일시: 2024년 10월 26일(토)
• 장소: 양천구 광영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
• 대상: 양천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 종사자, 자원봉사자, 학부모, 지역주민, 후원자
• 주최: 양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 협력: 양천구기독교연합회, 양천구기아대책이사회, 양천구청, 웰컴복지재단, 기아대책, 굿네이버스, 광영여자고등학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