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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역대 최저 . . 교육부 고민 깊어

저출산 영향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가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8년생,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는 32만 7,266명으로, 이는 지난해 35만 3,713명보다 2만 6,447명(7.5%) 줄어든 수치다.

매년 초등학교 입학 학생 수는 약 1만 5천명씩 감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에는 30만 92명, 2027년에는 27만 9,930명으로 30만 명 선이 붕괴될 전망이다. 이후 2028년에는 26만 4,829명, 2029년에는 25만 183명, 2030년에는 23만 5,021명, 2031년에는 22만 3,387명으로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감소 추세는 전체 초·중·고등학생 수에도 영향을 미쳐, 내년에 전체 학생 수가 500만 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추산되는 초·중·고등학생 수는 502만 1,845명이며, 내년에는 484만 4,655명, 2031년에는 383만 5,632명으로 줄어들어 5년 만에 400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있는 학교들에서도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폐교를 결정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는 교육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효율적인 학교 운영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교육 환경 변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교육 정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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