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자치회 중심 문화해설교류탐방캠프 운영…다문화 감수성과 공동체 리더십 키└
익산 제일지역아동센터가 농촌 및 소도시 다문화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컨소시엄형 국제문화 리더십 성장 프로젝트인 ‘우리마을 문화다리, 문화를 잇: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LG 지정기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이 총괄하고 전북 도내 5개 지역아동센터가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수행했다. 제일지역아동센터는 익산 지역을 대표해 참여하며 다문화 아동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남겼다.
‘우리마을 문화다리’는 문화·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및 소도시 지역의 다문화 아동들이 문화적 차이를 장벽이 아닌 성장의 자산으로 받아들이고, 미래의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특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일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넘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아동 자치회’를 조직해 프로그램의 주도성을 높였다. 아동들은 자치회를 통해 탐방 경로를 논의하고 역할을 나누며, 스스로 ‘문화해설교류탐방캠프’를 기획·운영했다.
캠프 과정에서 아동들은 서로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이 가진 문화적 경험을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국제문화 해설가’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자신감, 표현력, 공동체 리더십을 함께 함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선주 제일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어른들이 짜놓은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 캠프를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몰라보게 성장했다”며 “다문화적 배경이 약점이 아니라 아이들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과 특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나아가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일지역아동센터가 든든한 문화다리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교육·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아동 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