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경쟁을 펼치며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6년 태안읍 아동·청소년 축구 친선대회’가 지난 7월 2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몬스터실내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태안읍에 위치한 어울림, 드림, 태안지역아동센터와 서산유소년축구선수단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각 팀은 11명의 선수로 구성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개막식에는 태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태안군지회장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두 회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참가 아동·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저학년 선수들은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고학년 선수들은 팀원들과 전략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8강전에서 결승전으로 이어질수록 선수들의 집중력은 더욱 높아졌고, 각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과 서산유소년축구선수단의 응원 열기도 뜨거워졌다.
경기장 밖에서는 참가 기관의 아동들과 인솔자들이 선수들의 이름과 팀명을 힘차게 외치며 응원했다. 동료 선수의 실수에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상대 선수의 좋은 플레이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친선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과 모범적인 경기 태도를 보여준 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MVP)이 수여됐으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스포츠 경기를 넘어, 아동·청소년들이 승리와 패배를 함께 경험하며 결과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우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
특히 서로 다른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청소년들이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지역 내 교류와 화합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참가 아동들은 경기 마지막까지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친선과 우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축구 친선대회는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뛰고 응원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