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배운 칼림바·텅드럼으로 따뜻한 공연… 세대 간 정 나눠
시영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자신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시영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은 지난 10일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꽃청춘 재가센터를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센터의 ‘봉사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은 지난 2년 동안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배운 칼림바와 텅드럼 연주를 어르신들께 선보였다. 영롱한 악기 소리에 이어 신나는 댄스 공연까지 펼쳐지자 어르신들은 큰 박수와 환한 웃음으로 아이들을 맞이했다. 공연 후에는 준비한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돌봄’의 의미를 보여줬다.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다시 이웃과 나누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과정이기도 하다.
양윤정 시영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평소 배워온 재능을 누군가를 위해 나누면서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꽃청춘 재가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공연 덕분에 어르신들이 모처럼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움으로 자란 아이들의 재능이 나눔으로 이어지고, 그 나눔이 다시 어르신들의 웃음이 되는 시간. 시영지역아동센터의 이번 활동은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돌봄의 가치를 보여주는 따뜻한 실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