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참가팀 중 유일한 아동팀으로 출전…어르신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값진 성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누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10월 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충청남도협회장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국학기공 실력을 선보였다. 누리지역아동센터는 참가팀 중 유일한 아동팀으로, ‘누리자 즐기자’라는 팀명으로 단공기본형 종목에 출전해 무대를 펼쳤다.
아동들은 대회를 앞두고 약 한 달 동안 꾸준히 동작을 익히고 서로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준비했다. 그러나 대회 당일,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너무 떨려요”, “무대에서 동작을 잊어버리면 어떡하죠?”, “실수하면 어떡해요?”라며 걱정하는 아동들도 있었다. 처음 경험하는 공식 대회인 만큼 아동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했다.
이때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은 함께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였다. 주변 참가자들은 긴장한 아동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며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고, 아동들은 이러한 격려에 힘입어 용기를 내어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아동들은 그동안 연습한 단공기본형 동작을 선보이며 끝까지 공연을 마쳤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석에서는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어르신 참가자들은 어린 아동들의 도전에 “대견하다”, “정말 잘했다”는 칭찬과 격려를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현장에서 아동과 어르신들이 국학기공이라는 공통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동들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세대 간 정을 느끼고, 함께하는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누리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한 아동팀으로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약 한 달이라는 비교적 짧은 준비 기간에도 성실하게 연습에 참여하고, 낯선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얻어낸 값진 결과였다.
이번 대회는 아동들에게 단순히 상을 받는 것을 넘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처음에는 실수를 걱정하던 아동들이 서로를 믿고 함께 무대를 완성하면서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누리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을 기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과 경험을 발판 삼아 다가오는 전국 국학기공대회에도 도전할 예정으로, 아동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