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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숨,11해 동안 이어지고 있는 한가위 송편나눔

–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와 함께하는 따숨의 송편나눔 – 동네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어려운 시절이지만 햇곡식과 과일을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돋우웠던 옛사람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속담이다.

따숨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백선영,전주 송천동 소재)는 한가위 명절을 앞둔 온가을달 열엿새부터 열여드레(9.16~9.18)동안 지역사회를 비롯하여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께 송편을 직접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하며 나눔을 하였다. ‘토박이말 달력’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온 따숨지역아동센터는 27년도 손바닥 달력을 만들어 송편과 함께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송편 나눔 행사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찰을 맞고 있다.

<방과후 센터에서 송편을 빚고 있는 어린이들>

활동의 좋은 취지를 알고 2018년부터 전북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정기 후원이 계속되어 처음 송편나눔을 시작할 때 20kg 남짓이었던 송편반죽이 110kg으로 늘어나고 학부모, 대학생 봉사자, 후원자의 도움을 받으며 활동을 지속해가는 힘이 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송편을 들고 동네 상가를 방문하면 어른들은 반가운 환대를 해주며 어린이들을 격려해 주었다. 송편 나눔 셋째 날에는 덕진노인복지관 연계사업으로 인근 자인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작은 공연을 한 후 어르신들과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였다.

3일 내내 빠지지 않고 송편 나눔 봉사에 참여한 신우정 어린이는 “집에서는 송편을 만들어 볼 기회가 없는데 함께 만들어서 동네에 송편을 돌리고 경로당에서 봉사도 하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백선영 맏배움지기(센터장)는 “명절날 가족과 친척이 모이더라도 한가위 음식문화를 경험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많은 요즘 송편 반죽을 직접 빚고 떡을 쪄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해보며 어린이들이 한가위 나눔의 의미를 알며 성장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송편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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