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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서부, 2026년 농번기 2차 주말 돌봄 본격 운영

가을 수확철 돌봄 공백 해소… 농어촌 지역 아동 위한 주말 돌봄 안전망 강화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가 농번기철 농어촌 지역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동들의 안전한 주말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번기 2차 주말 돌봄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차 운영에 이어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특히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촌지역의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에 주말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농업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 대상은 농업인 자녀를 비롯해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주말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들이다. 1차 사업에 이어 초등학교 4학년까지 대상 연령을 확대해 운영하면서 기존 주말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대안 돌봄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는 농번기 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단순한 보호를 넘어 아동들이 주말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신체활동과 독서, 또래 놀이 등 아동의 흥미와 발달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은 물론 또래 간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일손이 특히 바쁜 시기에 지역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차 주말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과 학부모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농어촌 지역에 필요한 주말 돌봄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보호와 교육, 문화·체험, 정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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