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드림피크닉·로봇코딩 사업 성과 공유…종사자의 날·돌봄포럼 등 하반기 주요 일정도 점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광역시협의회(회장 김미혜)는 10월 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유성구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3분기 시설장회의’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주요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지역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3분기까지 진행된 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남은 기간 추진해야 할 사업과 지역 돌봄 현장의 주요 현안을 함께 살폈다. 회의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회순 채택, 보고사항, 안건심의, 회의록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업보고에서는 ‘2026년 하반기 상상드림피크닉’ 추진 결과가 공유됐다. 상상드림피크닉은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7차 행사에는 중앙·관저실로암·한샘·비전·꿈땅·산성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34명이, 28차 행사에는 세움·중부·대전·진잠·문화행복한·남부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31명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인성교육과 레크리에이션,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사업 참여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전지협 회비 완납기관을 우선으로 하되, 2026년 상반기 상상드림피크닉 미참가센터와 2025년도 미참가센터 등을 우선 선정 기준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일부 기관에 참여 기회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고 보다 많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로봇코딩 프로젝트 ‘배우GO·알리GO·올리GO’의 추진상황도 보고됐다. 이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연중 추진되고 있으며 13개 기관, 아동 130명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우GO’ 과정에서는 외부 전문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동들과 함께 다양한 로봇을 제작하고 명령코딩을 익히는 활동이 진행됐다. ‘알리GO’에서는 로봇과 연계한 모빌리티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으며, ‘올리GO’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미래 놀이터’**를 주제로 참여 아동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함께 나누고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단순한 코딩교육을 넘어 아동의 창의성,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는 체험형 교육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후원을 연계한 배분사업 실적도 공유됐다. 지난 7월에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한 화장품 배분, 9월에는 대전사랑의열매와 연계한 물풍선 메이커 지원 등이 진행돼 지역아동센터와 이용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됐다.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이어졌다. 지난 7월 20일에는 생활복지사를 대상으로 ‘AI 업무혁신과 관계성장을 위한 소통’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 21일에는 시설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업무혁신과 건강한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복지 업무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내 소통과 관계 향상을 함께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에 집중된 주요 행사 일정도 안내됐다. 먼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날’ 행사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유성컨벤션 2층 플러스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10월 16일에는 ‘대전아동돌봄연합포럼’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시민잔디광장에서 ‘다키움 돌봄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20년 백서 출판기념회가 10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여의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난 20년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해 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활동과 아동돌봄 현장의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규 회원기관에 대한 지원방안도 안내됐다. 전지협은 2026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가입비 5만 원을 환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규 회원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간 연대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3분기 시설장회의는 단순히 사업실적을 보고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아동센터가 변화하는 돌봄환경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아동 체험활동과 미래교육, 종사자 역량강화,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다양한 사업이 현장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하반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공동의 방향을 모색했다.
김미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간 연대를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보다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처우 개선,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