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은 힐링, 지구는 쿨링’…아나바다 수익금 34만5천여 원 해외아동 위해 전액 후원
초록나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성필모)가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보호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초록나무지역아동센터는 지난 9월 4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아동·청소년 문화체험지원사업 후원으로 「내 마음은 힐링, 지구는 쿨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느끼고 관찰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자원 재사용과 나눔까지 연계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들이 참여한 아나바다(바자회)가 눈길을 끌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과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는 활동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은 직접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면서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경험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에 센터 종사자들의 후원금을 더해 총 345,420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대전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매년 후원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루사쁘니따섬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해외아동지원사업에 전액 후원하였다.
특히 이번 후원은 외부로부터 받은 지원을 아이들의 체험으로 끝내지 않고 다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나눔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순환뿐 아니라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 것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환경 관련 결과물도 성과전시회를 통해 보호자와 지역주민에게 공개했다. 아이들이 활동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환경보호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면서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산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쓰레기를 주우니 내가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아동은 “다음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성필모 센터장은 「내 마음은 힐링, 지구는 쿨링」은 자연 속에서 마음을 쉬어가고, 작은 행동으로 환경을 보호하며, 받은 후원을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