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부전협)는 4월3일 오전 10시 부산 진구 양정동 부산 시민운동센터 혁신홀에서 2025년 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시작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육 후 정례회는 1차 정례회와 마찬가지로 허민우 나눔부장(몰운대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의 ‘아동을 위하여, 지아센을 위하여, 전지협이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제창과 함께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문동민 회장(1318미래세대 시설장)의 인사말과 함께 ▲3월 행정보고 ▲사업보고 ▲회계보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평가 컨설팅 활동비 지급’과 ‘은퇴자 공로기금 지급 변경’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회원기관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평가 컨설팅 활동비 10만 원 지급이 확정됐으며, 은퇴자 공로기금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공로패 및 감사패로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 ▲4월 2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교육감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안정화 ▲2025년 전국 지역아동센터 인건비 비교를 바탕으로 한 부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지협 관계자는 “정례회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센터 간 원활한 소통과 친밀감을 형성해 따뜻하고 행복한 아동센터로 나아갈 것”이라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