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등이 아닌 승자 **
야고보서 1장 2 – 4절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신앙생활은 경쟁이 아닙니다.
신앙의 경주는 경쟁이 아니라 끝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가는 것입니다.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인내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경주는 등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법대로 끝까지 달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물로 인해 지체될 때에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완주하는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때 성도들은 주님이 주시는 승리의 월계관을 얻게 됩니다.
등수가 아니라 모든 유혹을 이겨낸 신앙생활의 승리자라는 월계관이 주어집니다.
그런 점에서 신앙인은 자신의 시간 속도를 사회가 아닌 하나님께 맞추어야 합니다.
신앙인은 사회나 경쟁자와 속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맞추어야 합니다.
사회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때에 맞추며 길을 가는 것이 신앙의 성숙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까지 인내하며 가는 길을 멈추지 않는 것이 성숙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는 단지 오래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믿음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입니다.
사람과 경쟁하는 사회 힘드시죠?
기계와 경쟁하며 견디어야 하는 직장생활이 더 힘드시죠?
우리는 사람과 사회와 경쟁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기 위해 길을 가는 신앙인- 나그네입니다.
믿음의 나그네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인내는 1등이 아닌 온전한 성도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합니다.
인내는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게 합니다.
지금 지나고 있는 고통의 터널이 너무 길고 힘드십니까?
그리할지라도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인생의 경주를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을 승리의 면류관을 쓰는 길인 것을 기억하고 기쁨으로 인내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승정 칼럼
